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온 의정서 (문단 편집) == 세계 각국의 출판 상황과 그 영향 == 1922년 암살당한 [[바이마르 공화국]]의 외무장관 유대인 발터 라테나우(Walter Rathenau)는 암살범들에게 시온 의정서의 300인 장로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나치 독일]] 시대에 독일에서는 일부 교사들에 의해 학생들에게 읽혔다고 한다. [[슈츠슈타펠]]의 양성 과정에도 시온 의정서를 배웠다고 한다. [[파일:국제유대인 한국어판.jpg]] [[미국]]에서는 1920년 자동차왕 [[헨리 포드]]가 소유한 디어본 인디펜던트(The Dearborn Independent)지에서 이 문서를 연재했으며[*사진 [[파일:디어본인디펜턴트.jpg]]] 국제 유대인(The International Jew)이라는 책으로도 출판되어 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16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거센 항의와 [[소송]]으로 인해 결국 헨리 포드는 책을 회수하고 내용을 부정했다고 한다. 포드는 미국 유대인 금융업자들을 싫어했는데 제조업으로 산업을 발전시키는 자신과는 달리 월가는 금융업으로 돈놀이한다면서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런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333006|국제유대인이라는 책이 2013년 한국에서 정식 출간되었다.]] 저작권이 만료된 책이기 때문에 영어권 인터넷에서는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는 절판되어서 중고로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읽어야 한다. [[독일]]에서는 이 문서가 [[나치]]의 반유대주의에 대한 근거로 적극적으로 이용되었으며 [[아돌프 히틀러]]에게도 영향을 준[* [[나의 투쟁]]을 쓰기 2년 전에 시온 의정서를 읽었다고 한다.] 문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는 헨리 포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스라엘]]이 전쟁범죄,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것 때문에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중동]]의 [[이슬람]]권 국가들 중 일부는 의도적으로 시온 의정서가 사실이라고 교육하고 있다. 현대에 와서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잘 국왕은 자신을 알현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시온 의정서를 한 부씩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하마스]]도 시온 의정서를 신봉한 흑역사가 있다.[[https://en.m.wikipedia.org/wiki/Hamas_Covenant|#]]]과 [[백인 우월주의]]자들, 그리고 [[극과 극은 통한다]]고 일부 유대인 우월주의자들(...)이 사용한다. 또 [[네오 나치]] 같은 [[극우]] 폭력집단의 유대인 [[혐오]]에 계속 이용되도 사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제국]]은 이 문서를 통해 유대인들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복어계획]]을 시행하게 되었다. 그 내용은 만주 개척을 위한 유대인 이주 장려. 러시아 [[카자크]] 군벌 [[그리고리 세묘노프]]가 번역해서 줬다는데 세묘노프 본인은 [[유대인]]을 규합해서 [[유대인]] 부대를 만들거나 유대계 [[카바레]] 가수 [[https://cossackwarlords.weebly.com/principal-figures.html|마슈카 샤라반]][[https://cossackwarlords.weebly.com/principal-figures.html|#]]과 사랑에 빠진다. 한국에도 번역본이 있다. [[그림자 정부]]라는 책을 쓴 이리유카바 최가 이 책을 번역하고 해설을 붙여 '시온의 칙훈서'(勅訓書)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물론 이 책 자체를 철저히 논박하는 책도 출간되었다. 김영사에서 출간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333005|시온의정서 : 세계지배 프로젝트]]》라는 저서(스티븐 레너드 제이콥스, 마크 바이츠만 저)인데, 유대인 랍비까지 감수를 맡아 시온 의정서의 허구성을 논했다. 물론 ~~뻔하지만~~ 음모론자들과 반유대주의자들은 유대인에게 편향된 저자들이 썼다고 못 믿겠다고 버텼다. [[https://isaiah43.tistory.com/391|전문 링크]]를 보고 직접 터무니없음을 느껴보자. 문제는 이 의정서가 위조된 자료인 데다 [[홀로코스트]]에도 이용된 이 책의 역사는 알지도 못한 채 이 책이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 등의 악마숭배 단체가 남긴 책이며 현대사회를 조종하고 있다'''는 해괴한 이론을 펴며 온갖 애꿎은 영화나 아이돌 뮤비 등에 악마 숭배 심볼이 숨어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무식은 답이 없다. 이미 반쯤 종교화된 이론이기 때문에 사실을 말해 줘도 안 믿기 일쑤라는 게 포인트인데[* 이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실을 말해주고 믿지 말라고 설득하면 당신도 바로 이들에게 [[프리메이슨]] 등으로 몰릴 수 있다(...). 그냥 이 자들과 말을 섞지 않는 게 안전하다.] 그야말로 현대에 되살아난 이단 심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부 반기독교도들도 애용한다. 저 그림자 정부라는 책을 쓴 이리유키바 최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대한민국]]에서는 일부 [[환빠]]들이나 이의 영향을 받은 일부 민족종교, 종말론자들도 애용한다. 아예 이 음모론에 심취한 환빠들은 유대인들을 한민족이 극복해야 할 궁극의 라이벌로 삼는 서사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거의 [[나치]]의 재림 수준이다. 현재 대영박물관에 시온 의정서 [[러시아어]]판이 남아 있다고 한다. [[생명의말씀선교회]]에서는 대학생 수련회에서 시온 의정서 음모론을 사실인 양 말했다.[[https://m.youtube.com/watch?v=2BOXLz5RQ-s|#]]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음모론자 집단인 [[QAnon]] 역시 이쪽에 영향을 받아서 반유대인 성향이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와 공화당은 친[[이스라엘]] 성향이다. [[대안 우파]] 유튜버인 [[스피카스튜디오]]가 이 시온 의정서 내용을 다루는 영상을 올렸으나 혐오 컨텐츠라는 이유로 유튜브에서 삭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9YyhpX3L0M|복원 영상]] [[슬라보예 지젝]]은 시온 의정서를 신봉하는 반유대주의자와 논쟁을 나눠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반유대주의자는 시온 의정서가 러시아 제국의 비밀경찰이 날조한 문서가 아니라 진짜 문서라고 주장했으며 시온 의정서의 오류들까지도 유대인들이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는 유대인들이 비유대인들의 의심을 받지 않고 시온 의정서를 세계 정복의 지침으로 사용하고자 일부러 오류를 집어넣어 그것을 가짜 문서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한다.[[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994476.html?_fr=gg#cb|#]]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시온의정서의 역사적 의의는 현대의 정치적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유표되는 [[가짜 뉴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음모론은 오늘날에도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지고 활용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차이나 게이트]] 음모론,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음모론]] 등이 가상의 음모세력의 활동이 폭로되는 형태로 시온 의정서 음모론과 흡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는 대상이 바뀌어 유대인이 아니라 미국이 러시아 전통문화를 파괴하려고 한다는 음모론(덜레스 플랜)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시온 의정서의 사상은 [[마르틴 하이데거]]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데거는 세계유대주의(Weltjudentum)를 인간성을 말살하는 서구 근대성의 주요 추동요인으로 지목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논하였다.[[https://m.yna.co.kr/view/AKR20140401182900009|#]][[http://www.redian.org/archive/68024|#]] [[분류:음모론 서적]][[분류:반유대주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